群仙邀我入山扉 物態繽紛映夕暉 十里芙蕖花尙早 時看白鳥兩三飛 연뭇 신선이 나를 불러 산문 안으로 들게 하니, 온갖 경물은 어지러이 저녁 햇살에 비치네. 십 리 연못의 연꽃은 아직 피기 이른데, 이따금 흰 새 두세 마리 날아가는 것을 보네.